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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아이’…중국 母心 사로잡은 명품 브랜드로
유산균정장제인 ‘마미아이’는 엄마의 사랑이라는 중국어를 차용해 작명한 어린이의약품으로 중국 모심을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마미아이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제품이다.
한국에서 어린이들의 프리미엄 장 건강 의약품으로 각광받는 한 ‘메디락’의 중국 시장 런칭을 제안하면서, 제품명을 엄마 사랑을 뜻하는 ‘마미아이’로 결정하고 중국 7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1994년 10월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마미아이 출시 당시 소아과 권위자들을 초청해 북경, 상해, 광주 등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며 발매 직후부터 2년간 소아과 의사만 3만여 명이 참가한 150여회의 세미나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매년 7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마미아이는
중국을 대표적인 어린이용 유산균정장제로 자리 잡게 됐다. 특히 2014년에는 한국 제약기업 최초로 중국유명상표를 획득하며 최고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중국유명상표는
중국공상총국 상표국이 제품품질과 인지도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중국 공식 인증마크다.
그룹 관계자는 “마미아이는 모자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내 최고의 어린이정장제 부문 히트상품”이라며 “어린이의약품을 넘어 성인용 의약품 시장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문화저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