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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당뇨병, 출산 후 고혈당 위험 낮추는 5가지 팁
심장 연구소(Heart Research Institute, HRI)의 전문가들은 임신 중 혈당이 상승한 여성들이 후에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5가지 팁을 공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신성 당뇨병을 겪은 후 첫 5년 동안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을 겪은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향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7배 이상 높습니다.”
첫째, 임신성 당뇨병을 겪은 산모는 출산 후 제2형 당뇨병을 대비한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혈액 검사는 매년 혹은 몇 년마다 진행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문가들은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건강하게 먹기”를 권장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과거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4,400명 이상의 여성들의 식습관을 비교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여성은 건강하지 못한 여성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57% 낮았습니다.
주당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45%까지 낮춰줄 수 있습니다. HRI에 따르면 이는 일주일에 5일, 30분동안 걷기 혹은 일주일에 누적 75분 가량의 “격렬한 신체 활동”을 의미합니다. 수영, 달리기, 테니스, 사이클링 또는 에어로빅이 격렬한 신체 활동에 포함됩니다. 근력 운동도 중요합니다. 필라테스, 저항 운동 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여성은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30% 낮습니다.
HRI는 또한 3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면 제2 당뇨병의 위험이 약 46% 감소하기 때문에 가능한 오랫동안 모유 수유할 것을 권장합니다. HRI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포도당과 지방 대사를 개선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체중 증가는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체중을 주시”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서는 이전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1,695명의 여성을 당뇨 진단 후 8년에서 18년 사이 동안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 체중이 5kg 증가할 때마다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27%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을 겪은 경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5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혈당 수치 모니터링
2. 건강하게 먹기
3. 활동적이기
4. 모유 수유
5. 체중 주시
임신성 당뇨병
NHS는 임신성 당뇨병은 대개 출산후 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는 임신 중 산모와 아기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산, 전자간증, 제왕절개 필요성 증가 등이 있습니다.
NHS는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수치를 조절하면 임신 중 위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출산 후 6~13주차에 혈액 검사를 진행해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고, 결과가 정상일 경우에는 매년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출처: Daily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