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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비타민 D, 자연 분만 가능성 높인다
임신
중
비타민
D를
보충하는
여성은
’자연’
출산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서는 965명의 임산부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비타민 D 1,000IU(국제단위)를,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복용하게 하는
MAVIDOS 프로젝트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Public Health)에
실렸다.
분석
결과,
비타민
D를
복용한
임산부
그룹은
자연
분만율이 66%로 나온 반면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은 58%가 나타났다.
보조
분만율도
비타민 D 그룹이 13.2%로 대조군의
19.4%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왕절개
분만은
비타민 D 그룹이 21.3%, 대조군이
22.7%로
거의
비슷했다.
MRC
라이프코스
역학
센터,
사우샘프턴
대학교,
NIHR 사우샘프턴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의
임상
강사
레베카
문
박사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연분만을 원한다”면서 “우리
연구는
임신
중
비타민 D 복용이 자연 분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 D를 보충한 여성들은 분만 후 출혈도 적었다. 공중 보건 정책과 임상 실습에 보다 전면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 결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MAVIDOS는 사우샘프던 대학과 사우샘프던 대학 병원 NHS 재단 신탁(UHSFT)의 연구원들이 참여하며, 임신 중 비타민 D 보충
이점을
조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MRC
LEC 부국장이자 MAVIDOS의 책임자인 니콜라스 하비 교수는 “비타민 D 결핍은 영국에서 매우 흔하다. 우리는 임신 중 비타민 D 보충이산모의 비타민 D 수치를 향상시킬 수 있고 자녀의 골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NICE의 지침에 따르면 임산부는 하루에 400IU의 비타민 D 보충이 권장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Evening Standard